지난 주에 처음으로 뉴스레터를 쉬었습니다. 어디 아프냐고 물어보시는 독자가 계셨습니다. 그런 건 아니고, 무려 5시간짜리 강의가 있었습니다. 강의 준비에 시간이 부족했습니다. 어쩌다 빵꾸나는 것도 인간적^^이다 싶어서 예고도 없이 쉬었습니다.
이번 뉴스레터가 55회입니다. 작년 2월 중순부터 시작해서 여름에 4주, 추석에 1주 쉬었으니 꼬박 일 년 간 매주 여러분을 뵈었습니다. 첫 호에서 겁도 없이 매주 글을 올리겠다고 하는 바람에 처음에는 애 좀 먹었습니다. 이제는 글 쓰는 근육이 꽤 붙었는지 화요일이 다가오는 것이 그렇게 걱정되지는 않습니다.
뉴스레터를 유료화하면 어떠냐는 분들도 계셨습니다. 개인이 운영하는 유료 뉴스레터나 메일링 서비스가 없는 것은 아닙니다. 주간도 있고 심지어는 일간도 있습니다. 애초에 제 선택지에 유료화는 없었지만, 돈을 받고 매주 글을 써야 한다면 그 부담감이 엄청날 거 같았습니다. 결국 50주 넘게 매주 글을 쓰게 만든 것은 돈이 아니라 약속이었습니다. 약속은 참으로 힘이 셉니다. 자화자찬이 길었습니다^^
넘어진 김에 쉬어간다고, 박코치의 뉴스레터 ‘리더십의 순간’을 시즌 1으로 마무리하고자 합니다. 몇 달 재충전하고 뵙도록 하겠습니다. 에너지가 좀 떨어진 것도 사실입니다. 책도 열심히 읽고 여러 분들 뵙고 이야기도 나누겠습니다.
그간 많은 독자들께서 이메일로 의견과 감상을 보내주셨습니다. 많은 힘이 되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오프 시즌에도 뉴스레터에 대한 제언, 글에 대한 아이디어가 있으시면 언제나 메일 환영합니다.
다시 뵐 때까지 건강하시고 편안하십시오.
박찬구 코치 드림
chankoo.park@parkjam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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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 한 가지 하겠습니다.
제가 멀티캠퍼스의 ‘SERICEO 비즈니스 북 클럽’의 북 마스터로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북 마스터는 북 클럽에서 읽을 책을 선정하고, 저자 강의 시 질의응답을 진행하고, 때로는 직접 강의도 하는 사람입니다. 책은 경영, 경제와 기술로 나누어 선정하고 저는 경영 분야를 담당합니다. 이번 14기에서는 7회 중 3번의 모임을 제가 진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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